[이쯤 되면 내부 첩자가 밝혀진 것 같은데.]
강제규 감독이 연출한 한국 최초의 블록버스터 영화 쉬리가 오는 19일 재개봉합니다.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선보이는 쉬리는 국가 일급비밀정보기관 OP의 특수요원 유중원과 동료 이장길이 북한 특수 8군단 대장 박무영과 남파 간첩, 내부 첩자까지 모두에 맞서 벌이는 숨 막히는 첩보전을 그렸습니다.
1999년 개봉 당시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볼거리, 감동까지 전하면서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620만 관객을 모았습니다.
한국 영화 르네상스의 시작점이자 극장가의 흥행 판도를 새롭게 바꾼 영화로도 평가받고 있죠.
영화 팬들은 재개봉 기념 무대인사도 진행하면 좋겠다며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화면출처 : CJ ENM 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