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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첫날부터 북새통…신혼부부 사로잡은 '천원주택'

하루 1천 원, 한 달에 3만 원만 내고 살 수 있는 천원주택에 대해서 전해 드린 적 있죠.

인천시에서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고요? 

어제 오전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 '천원주택' 입주 희망자들 수백 명이 몰렸습니다.

일부 신혼부부들은 접수시작 시간인 10시보다 한두 시간 먼저 와서 서류를 작성하고 대기표를 받아 기다리기도 했는데요.

어제 오후 5시까지 700가구가 신청을 접수했습니다.

인천시는 천원주택 500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보증금 최대 3천만 원에 월세 3만 원으로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신청 대상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결혼한 지 7년 이내의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등입니다.

특히 올해는 소득과 자산 기준이 일부 완화되거나 변경됐는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와 인천 도시공사 누리집, 마이홈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비 입주자 모집은 오는 14일까지 인천시청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고, 입주자 선정은 6월 5일입니다.

(화면출처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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