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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나토 과학기술기구 파트너십 가입…공동 연구개발 협력

윤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윤 대통령,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 등.
▲ 윤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윤 대통령,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 등.

국방부는 오늘(1일) 북대서양조약기구 과학기술기구 파트너십에 가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파트너십 가입으로 한국은 나토 과학기술기구 파트너국 지위를 획득하게 되며, 나토 회원국과 동일한 수준에서 나토 과학기술기구 이사회 참여와 첨단과학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나토 과학기술기구는 회원국 간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기구로, 나토 회원국뿐만 아니라 파트너국과도 과학기술 협력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한국은 일본,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나토 파트너십에 가입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한국은 나토 과학기술위원회에 참여해 분야별 프로젝트를 기획하거나 나토 회원국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가입으로 유럽과의 국방과학기술 다자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한-나토 협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고 국방부는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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