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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칸까지 설치"…농촌 어르신도 '자율주행버스'탄다

앞으로 이제 농촌에서도 이동이 좀 더 편리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자율주행 버스나 택시가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요.

국토교통부는 2025년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사업 공모를 통해 서울, 세종, 경기 판교·안양, 충남 천안, 경북 경주, 경남 하동, 제주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2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경남 하동에는 올해 지원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농촌형 자율주행버스'가 도입됩니다.

경남은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해 병원이나 시장, 복지회관을 방문하려면 긴 거리를 걸어 다니거나 택시를 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짐칸까지 설치된 자율주행 버스는 하동읍 주요 장소를 정기적으로 다니며 주민들을 실어 나를 예정입니다.

또 현재 서울 강남 지역 일부에서만 운행하던 자율주행 택시는 하반기부터 강남 전역으로 운행 지역이 확대되고 운행 대수도 기존 3대에서 7대까지 늘어납니다.

이른 새벽에 출근하는 '새벽 첫차 자율주행버스'도 운행노선이 추가되고 버스 역시 1대에서 4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화면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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