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국제영화제가 오늘(14일) 새벽 막을 올렸습니다.
최고 화제작으로 꼽히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 등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과 만납니다.
미키17은 주로 화려하고 대중적인 장르영화를 선보이는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돼 15일 상영됩니다.
영화제 측은 봉준호 감독이 다시 눈부신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배우 이혜영 씨가 킬러로 변신한 영화 파과는 16일 공개됩니다.
이혜영 씨는 민규동 감독과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았는데, 이혜영 씨가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한 건 영화 땡볕으로 초청된 뒤 40년 만입니다.
베를린영화제의 단골, 홍상수 감독은 서른세 번째 장편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로 경쟁 부문에 진출해 20일 첫선을 보입니다.
(화면출처 : Warner Bros. Korea·Berlinale-Ber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