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와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인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의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먼저 에스파는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합니다.
빌보드는 획기적인 음악적 성과와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제니는 글로벌 포스상을 받게 됐습니다.
이 상은 음악산업에 눈에 띄게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상입니다.
빌보드는 제니가 블랙핑크 멤버로서 활약한 데 이어 솔로 앨범으로도 성과를 거둔 점에 주목했습니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매년 음악산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여성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입니다.
재작년엔 트와이스, 작년엔 뉴진스가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올해의 그룹상을 받는 에스파는 다음 달 29일 시상식에 참석해 퍼포먼스를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