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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하더니 '펑'…바지 뒷주머니서 폭발한 휴대전화

SNS를 통해 오늘(13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요즘 휴대전화 안 쓰는 사람 거의 없을 텐데요.

브라질의 한 쇼핑몰에서는 휴대전화 때문에 황당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뒷주머니에서 펑 터진 휴대전화'입니다.

브라질 아크레주의 한 쇼핑몰에서 한 여성 손님이 물건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여느 일상과 다름없이 평범한 풍경인데요.

그런데 갑자기 여성의 바지 뒷주머니가 반짝하는가 싶더니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휴대전화 폭발

당황한 여성은 황급히 몸을 피하며 달아났고 함께 있던 일행도 여성 몸에 붙은 불을 끄려고 쫓아갔는데요.

알고 보니 여성 바지 속에 든 휴대전화가 폭발하면서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폭발한 휴대전화는 약 1년 전 구매한 제품이었다는데요.

이번 사고로 여성은 화상을 입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대전화 제조사측은 폭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해당 제품에 대한 기술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시한폭탄 인가요, 어디 무서워서 쓰겠나" "또 고객 과실이라고 우겨대겠지" "툭하면 펑, 차라리 삐삐 시대로 돌아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docnha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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