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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최고 30㎝ 폭설예보…도로공사 "이른 귀성 출발" 당부

함박눈 내리는 거리
▲ 함박눈 내리는 거리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내일(27일)부터 28일까지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평소보다 이른 귀성 출발과 월동 장구를 준비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내륙과 산지에 10∼20㎝, 많은 곳은 3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귀성을 당부했습니다.

도로공사는 "귀성길 고속도로는 많은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평소보다 빠르게 귀성길에 나서달라"며 "강설 시 운전할 때는 최고 속도의 20∼50% 감속 운행하고 2배 이상의 차간거리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스노체인 등 차량용 월동장구를 준비한 후 이동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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