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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펜저스' 막내 박상원, 개인전 생애 첫 우승

펜싱 남자 사브르의 차세대 주자 박상원이 프랑스의 세계 1위 선수를 꺾고 국제 대회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상원은 남자 사브르 대표팀, 이른바 어펜저스의 막내로 지난해 파리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이끌었는데요.

오상욱과 구본길이 이번 시즌 휴식 차원에서 대표팀에서 빠지자, 올해 첫 그랑프리 개인전에 나서 형들 못지않게 매서운 칼솜씨를 보였습니다.

8강과 4강에서 연속해서 집중력을 발휘해 15대 14, 극적인 승리를 거뒀고 결승에서는 세계 1위 프랑스 파트리스에 15대 12로 이겼습니다.

박상원은 국제 대회 개인전에서는 처음으로 정상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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