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량한 사막 위에 태양광 패널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이 최근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쿠부치 사막에 건설 중인 중국의 태양광 발전소를 위성으로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넓은 사막 위에 자리 잡은 태양광 패널이 우주에서도 보일 만큼 거대한 규모입니다.
2017년 12월 당시 찍힌 사막 사진에는 황량한 사막만 보였는데요,
이곳은 중국이 계획한 원대한 프로젝트인 이른바 '태양광 만리장성'의 일부로, 질주하는 말과 비슷한 모양의 '준마 태양광 발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발전소에서 연간 20억 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데 이는 40만 명이 해마다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태양광 발전은 화면 최근 10년 동안 무서운 속도로 성장해 전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할 정도인데, 오는 2030년까지 길이 400㎞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탄소 배출도 최고, 재생에너지 발전도 최고, 이 무슨 아이러니인가" "압도적으로 치고 올라가는 게 무섭다" "저런 대규모 프로젝트가 지구에 어떤 영향을 줄지 두고 봐야지"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 유튜브 NewsDesk Telugu, xinjiang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