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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불 질렀다" 한밤중 아파트 방화…250여명 대피

이런 일은 정말로 있어서는 안 되는데요.

A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평동 자신이 사는 아파트 9층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자 입주민 250여 명이 긴급대피 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7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거실과 주방, 생활용품 등이 불에 타 약 48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 씨는 스스로 집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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