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현장
오늘(2일) 새벽 6시쯤 경기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두교교 인근에서 1톤짜리 화물차와 3.5톤 화물차가 부딪히고, 뒤따르던 차량 1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3.5톤 화물차를 몰던 60대 남성이 숨졌고,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도로에 제설 작업은 다 돼 있었지만, 안개가 끼고 도로가 젖어 미끄러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블랙 아이스 영향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 등에 무게를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