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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에 세우지 마" 개인 차고된 주차장?…민폐 주차에 '공분'

SNS를 통해 오늘(27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아파트 주차장을 마치 개인 주차장처럼 사용하고 있다는 한 입주민의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번째 검색어는 '나 혼자 쓰는 아파트 주차장 자리 논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주차장의 개인 사유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처음에는 술마시고 주차했나…라고 생각 했다는데요.

하지만 문제의 차가, 매번 자리가 여유로운데도 옆칸을 넘어서 주차하고 심지어 바퀴를 틀어서 옆에 차를 세우지 못하도록 하는 걸 보고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고 합니다.

주차장 개인 사유화 빌런 문제 현장

글쓴이가 관리사무소에 신고해도 해당 차량의 이기적인 주차는 이어졌다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주차장 기둥 사이 차를 한대 세울 수 있는 주차칸으로 문제의 차가 자리를 옮기더니 그때부터 더욱 황당한 행태를 보였다고 합니다.

주차 공간을 독차지하려고 아예 차를 세울수없게 구조물을 설치해둔 건데요.

해당 차주는 퇴근할 때 매번 구조물을 치우고 차를 다시 세운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차량 위에는 누가 차를 손댈까봐 감시 카메라까지 세워놨다는데요.

주차장 개인 사유화 빌런 문제 현장

글쓴이는 한 사람 때문에 아파트 구성원 여럿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해결 방법이 없겠냐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누리꾼들은 "초고가 슈퍼카라도 저렇게는 안 하겠다" "저 정도면 주차장이 아니라 제 집 안방에 모셔야지" "아파트 살이 쉬운 게 아니다. 이런 이웃은 복불복이라"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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