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길 건너다 힘없이 '털썩'…연락처 찾던 경찰 "체포합니다"

대낮에 도로 한복판에서 한 여성이 쓰러졌습니다.

몸이 안 좋았던 걸까 싶던 그녀의 가방에서 흰색 가루가 나왔는데요.

흰색 가루의 정체, 짐작 가시나요. 기사 함께 보시죠.

지난 6월 말 서울 강남의 도로입니다. 횡단보도에 시민들이 몰려 있죠.

사람들 사이로 바닥에 쓰러져 있는 여성이 보입니다.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가 여성의 의식을 확인하고 인도로 부축했는데요.

이 여성, 술 냄새도 나지 않고 맥박도 정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딘가 좀 어눌한 말투를 하고 몸도 힘없이 축 늘어졌다고 해요.

경찰이 가족에게 연락을 하기 위해 소지품을 확인했는데 그때 가방에서 흰색 가루 그리고 빨대가 나왔습니다.

실시간 e뉴스1. 흰색 가루_ok

눈치채셨나요? 흰색 가루의 정체 마약으로 판별됐고,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니까 마약을 투약한 후에 거리로 나와 쓰러져 있었던 겁니다. 이 여성, 결국 검거됐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서울경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