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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여자친구 튜브 밀어주다가…파도 휩쓸린 20대 숨져

다음은 안타까운 사고 소식인데요, 강원 강릉의 한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고요?

네. 28일 오후 강릉 주문진읍 소돌해변에서 '사람이 물에 빠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를 당한 20대 A 씨는 함께 물놀이를 하던 여자친구가 바다 쪽으로 나가자 근처로 이동해 튜브를 밀어줬는데요.

튜브를 착용하지 않았던 A 씨가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해수욕장은 지난 18일에 폐장해 안전요원도 배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구조당국은 해변에서 25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화면 출처 : 강원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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