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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10명과 아이 들어오더니…식당서 포착된 모습 '훈훈'

SNS를 통해 오늘(26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죠.

혹시 이래서 나온 걸까요.

한 식당에서 남성 손님들이 번갈아 가며 아이를 보살피는 훈훈한 장면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한 식당, 잠든 아이 돌아가며 돌봐주는 어른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식당서 잠든 아이 돌아가며 토닥토닥'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 어른들 10명이 여자아이 1명 돌아가며 봐주는 모습이 예쁘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식당을 운영한다는 글쓴이는 저녁 시간에 남성 10명과 예쁜 여아 1명이 손님으로 왔는데, 아이가 식사 중 잠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아이에게 밥을 먹이느라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한 아이 아빠를 배려해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아이를 봐줬다는데요.

한 식당, 잠든 아이 돌아가며 돌봐주는 어른들

영상을 보면 아이 아빠가 잠든 아이를 내려놓으려 하자 맞은 편에 있던 남성이 앞치마를 벗고 아이를 번쩍 안아 들더니 식당 안을 걸어 다니며 아이를 재웁니다.

이런 식으로 남성 10명이 식사하다가 잠든 아이를 번갈아 가며 안고 가게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글쓴이는 친구를 위해 돌아가면서 아이를 봐주는 모습이 너무 예뻤고 남성들의 행동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삭막한 세상에 따뜻한 모습이 너무 좋네", "진짜 애 키울 때 밥도 제대로 못 먹는데, 편하게 먹으라고 배려하는 우정이 찡하다", "이런 손님들만 온다면 자영업도 할 만할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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