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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구조"…주차장 벽으로 돌진한 차량, 왜?

SNS를 통해 오늘(14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병원 주차장에서 차량이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운전자 상태가 심상치 않았다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병원 주차장에서 자동차 돌진'입니다.

지난달 13일 서울의 한 병원 주차장으로 검은색 SUV차량 한 대가 들어옵니다.

그런데 주차 칸을 넘어 갑자기 벽으로 계속 돌진하는데요.
 
이후에도 계속 가속 페달을 밟는 운전자,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죠.

서울 한 병원 주차장서 벽으로 돌진한 차량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처음에는 음주운전을 의심했으나 장소가 병원이다 보니 환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에 경찰은 굳게 닫힌 차량의 유리문을 깨고 운전자를 황급히 꺼냈는데요.

구조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의료진을 요청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운전자는 저혈당 쇼크로 조금만 늦었어도 위험할 뻔했다고 하네요.

서울 한 병원 주차장서 벽으로 돌진한 차량

유연한 대처로 골든타임을 지켜낸 경찰에게 칭찬이 쏟아지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갑자기 찾아오는 저혈당 쇼크, 진짜 무서워" "병원에서 쓰러진 건 더 살라는 하늘의 뜻인 듯" "주차장 아니라 도로였다면 더 큰 사고가 났을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서울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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