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XBB.1.5 변이가 국내에도 이미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2일) "XBB.1.5가 지난해 12월 8일 국내에서 첫 확인됐다"며 "지금까지 국내 6건, 해외 유입 7건 등 총 13건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XBB.1.5는 오미크론의 최신 하위변이 가운데 하나로 면역 회피력이 높아 최근 미국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는데, 지난달 기준 우리나라에서 검출되는 변이 중 XBB.1.5를 포함한 하위 변이는 5.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