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실점을 막아내는 명품 수비를 잇달아 선보여 홈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3회 초 원아웃 만루 상황, 세인트루이스 4번 타자 에러나도의 타구, 김하성이 토스 받아서 2루 찍고, 1루에 깔끔하게 병살 처리하면서 실점을 막았습니다.
하이라이트는 6회 이 장면입니다.
에드먼의 땅볼, 김하성이 직접 잡아서 2루 찍고 병살.
관중석에서 기립박수가 터집니다.
느린 화면 보시죠.
땅에 발을 딛지 않고 점프하면서 던졌는데, 정확했습니다.
김하성은 타석에서도 7회 말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로 쐐기 타점을 올려 팀의 5대 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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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 선수죠, LA 에인절스의 오타니는 보스턴 펜웨이파크의 그린몬스터를 넘기는 시즌 11호 아치를 그려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