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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이럴 줄 알았다"…평창 스키장서 확진자 3명 발생

6일 오후 경기도 내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 탑승을 기다리는 스키어들이 줄지어 밀집해 있다.

온라인상에서 스키장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있는 사진이 공분을 사는 가운데, 결국 우려하던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평창군은 오늘(15일) 지역 내 용평리조트에서 일하는 20대 아르바이트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중 2명은 평창에서 검사받았으며, 다른 1명은 동해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앞서 13일 같은 스키장에서 근무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아르바이트생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평창군과 리조트 측은 긴급 방역을 하고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밀접 접촉자를 찾는 한편, 용평리조트 생활관(기숙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직원 및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키장

최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명에 육박하는 등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 야외 동계스포츠 시설에 인파가 몰리면서, 코로나19 확산의 새로운 근원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시설 내 실내 음식점 띄어 앉기나 테이블 의자 수거 등 나름의 대책을 강구한 모습이었지만, 시즌권 발급받는 곳이나 리프트 탑승장 앞에 길게 줄지어 선 사람들은 대부분 간격이 1m도 채 되지 않을 만큼 바짝 붙어 서 있었습니다.

현행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실외 운동 시설인 스키장은 오후 9시 이후에만 운영이 중단되고, 3단계로 격상 시에 집합이 금지됩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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