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오전 10시 56분 쯤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3층 옥상 냉각탑에서 시작된 불로 공사장 인부 19명이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완전 진화됐고, 냉각탑 4기 중 1기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 당시 용접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