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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윗집서 먼지털이개로 창문 '쾅쾅'…공포 떨던 신혼부부 결국

신혼생활을 위해 얻은 전셋집에서, 이사 다음날부터 시작된 윗집의 행동에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고요?

A 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신혼집에 CCTV를 설치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글에는 지난해부터 윗집이 매일 아침, 저녁, 새벽 할 것 없이 창문을 계속 내려치는 행동을 해 고통받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A 씨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베란다 창문 왼쪽 상단에 돌연 먼지털이개가 나타나더니 창문을 위협적으로 쾅쾅 반복적으로 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행동은 약 3초 정도 지속됐는데요.

A 씨는 관리사무소 측에 이야기해 직원이 해당 집을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문을 절대 열어주지 않고 무응답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참지 못한 A 씨가 '창문을 치는 행위가 너무 공포스럽다. 그만해달라'는 내용의 쪽지를 붙였지만 이마저도 몇 시간 뒤 A 씨 집 문 앞에 그대로 붙어 있었습니다.

매일같이 지속되는 층간소음과 창문을 치는 소리에 A 씨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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