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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스티커형도 모기기피제?…자녀에게 사줄 때 주의점

요즘 야외활동 할 때 모기를 쫓는 모기기피제, 많이 사용하는데요.

다만, 성분을 확인해서 사용 연령에 맞게 써야 한다는 기사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모기기피제의 성분 종류나 농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연령이 제각기 다릅니다.

디에틸 톨루아미드의 경우, 10% 이하로 포함된 제품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 초과 30% 이하인 제품은 12세 이상부터 사용해야 합니다.

또 이카리딘 성분은 의학계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성분으로 알려졌지만, 역시 6개월 미만 영아에게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마트나 편의점에선 팔찌나 스티커 형태의 모기기피제도 인기인데요.

식약처는 의약외품 모기기피제 가운데 팔찌나 스티커형으로 허가된 제품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용 방법도 중요한데요, 전문가는 '건조한 피부나 예민한 부위에는 알레르기 같은 과민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도포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화면출처 :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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