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주변엔 뽑힌 이빨이…" 골프장서 난투극 벌인 정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악어가 빈번하게 출몰하기로 유명한데요.

이번엔 골프장에서, 그것도 살벌하게 싸우는 모습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골프장에 울려 퍼진 정체 모를 굉음, 사람들이 살펴보니 악어 두 마리가 마구 뒤엉켜 육탄전을 벌이고 있었다는데요.

얼마나 맹렬하게 싸우는지 주변으론 악어 이빨도 여럿 뽑혀 나뒹굴고 있었다고 합니다.

플로리다주의 골프장은 일조량이 많고 습도가 높은 데다가 잘 조성된 호수도 있어 악어가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데요.

전문가들은 악어가 제한된 환경에서 과도한 번식을 제어하고 개체 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이런 투쟁과 때때로 동족 포식까지 하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florida)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