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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식당서 광어 '슬쩍'…또다시 난동 부린 남성, 출소 6개월 만

한 60대 남성이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6개월 만에 또다시 음식점에서 난동을 피우고 해산물을 훔쳤다고요?

A 씨는 올해 2월,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수족관 덮개를 열고 시가 8만 원 상당의 광어 1마리를 종이 포대에 담아 훔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는 약 일주일 뒤에도 같은 장소에서 멍게와 숭어를 훔쳐 달아나기도 했는데요.

A 씨는 이전에도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자신이 가져온 쌀 10kg과 막걸리 2병을 피해자가 교환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릇을 바닥에 던지고 발로 의자를 걷어차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이미 2020년 10월과 2022년 6월에도 서울 서부지법에서 각각 재물손괴, 특수협박 혐의로 징역 1년과 징역 3개월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된 바 있었는데요.

지난 해 3월 출소한 뒤에도 6개월 만에 같은 범죄를 다시 저질렀습니다.

재판부는 A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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