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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피로 물든 바다…피서객 습격한 정체 '아찔'

여름 피서지의 꽃 하면 단연 해수욕장인데 마음 놓고 가도 되는 걸까요? 미국에선 상어 출현이 잇따르며 비상이 걸렸습니다.

확실히 즐거운 물놀이장 분위기는 아니죠.

모래사장엔 사람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고 주변으론 경찰이 왔다갔다합니다.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사우스 파드레 섬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사람들이 상어의 습격으로 부상을 입었는데요.

갑자기 180cm 길이의 상어 한 마리가 나타나 해변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던 사람들을 공격했고 이 가운데 4명이 상어에게 물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하네요.

이 가운데 한 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사고 직후 경찰이 띄운 순찰용 드론에는 여전히 해변 근처를 오가는 상어의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현지 당국은 이 섬에서 이전까지 상어 공격을 받은 사례가 없었다면서,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상어의 종을 밝혀내지 못했고 또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원인도 모르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화면 출처 : 엑스 Mario Nawfal, 유튜브 KSAT 12, WWL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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