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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날 뻔" 30년차 아파트 공동현관 지붕 '와르르'…다른 동은 괜찮나

오늘(4일) 첫 소식 '공동현관'인데요.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공동현관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진부터 함께 보시죠.

공동현관 지붕이 이렇게 반으로 접히듯 덜어져 허공에 매달려 있습니다.

지난 1일,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사고 당시 이곳을 지나는 주민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1994년 12월 준공돼 올해로 30년 차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총 12개 동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부실공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붕괴된 지붕 단면에 철근이 보이지 않기 때문인데요.

시공사 측은 무너진 부분에 대한 복구 작업과 함께 12개 동 전체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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