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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이은 '비계 소고기'…"갈빗살 원래 그래" 발언 공분

SNS를 통해 오늘(3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비계 삼겹살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비계 소고기' 차례인 걸까요.

한 정육식당에서 비계만 가득한 소고기를 팔았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비계 소고기 내놓은 업주의 해명'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계 소고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최근 남편이랑 힘든 월요일을 극복하고자 모처럼 소고기를 먹으러 갔다는데요.

한 정육식당에서 소 한 마리 600g을 시켰는데, 갈빗살 일부분이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하얗더라고 전했습니다.

비계 소고기 내놓은 업주

글쓴이가 올린 사진을 보면 갈빗살이 사각형 모양으로 잘려 있는데요, 붉은색 살코기보다 흰색 지방 부위가 더 많아 보입니다.

차돌박이의 경우도 절반 정도가 흰색 지방으로 보이는데요, 글쓴이는 자신의 가족들이 전부 자영업을 해서 사정을 이해하기에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오거나 불친절해도 토를 달지 않지만,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 식당 측에 원래 이렇게 흰 부분이 있는 게 맞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식당 측은 "갈빗살은 원래 그렇다"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글쓴이는 다른 사람들 보기에는 어떠한지 궁금하다고 물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소기름이 불판 닦는 데 좋지 딱 그렇게 쓰면 되겠네요", "평생 소고기도 안 먹어본 줄 아나 해명에 성의조차 없다", "자꾸 이런 식당이 나오는 건 육식 대신 채식 권장하는 큰 그림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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