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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 무법 질주…경찰 단속 우습게 본 폭주족들 최후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경찰 단속 우습게 본 폭주족들의 최후'입니다.

무슨 운전을 이렇게 하는 걸까요.

도로를 잘 달리던 자동차가 갑자기 유턴을 하더니 빙글빙글 돕니다.

대전 시내 도심 한가운데서 포착된 폭주족

이어서 등장한 오토바이들도 굉음을 내며 차선을 마음대로 넘나드는데요.

신호 위반은 기본, 도로에 소화기까지 뿌리며 달리는 무법의 운전자들.

지난 3월 대전 시내 도심 한가운데서 포착된 폭주족들의 모습입니다.

당시 SNS에 대전 폭주 공지가 뜨자 오토바이와 자동차 폭주족들이 충북과 전북까지 거리를 따지지 않고 모여들었다는데요.

당시 폭주족들의 위험천만한 운전은 SNS에 실시간 중계됐고, 이들은 1시간 동안 난폭운전을 하며 도심을 휘젓고 다녔습니다.

대전 시내 도심 한가운데서 포착된 폭주족

이들은 또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오토바이 번호판을 가리거나 아예 떼어낸 채 운행했는데요.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을 현행범으로 붙잡은 데 이어 전담팀을 구성해 석 달 동안 추적 수사한 끝에 가담자 10명을 모두 검거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젊은 객기로 인생을 망쳐야겠나" "단체로 사고 나도 할 말 없겠다" "국가기념일마다 날뛰는 폭주족, 이참에 싹 다 집어넣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민국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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