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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발로 서면 '213cm'…세상서 가장 키 큰 개 무지개다리 건너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개가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지 불과 며칠 만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정말 덩치가 웬만한 송아지만 하네요.

케빈이라는 이름의 이 개는 올해 3살인 수컷 그레이트데인 종인데요.

발에서 어깨까지 길이가 97㎝로 지난 13일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개로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됐습니다.

뒷발로 섰을 때는 무려 213㎝에 달했는데요.

최근 병에 걸려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하늘로 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케빈을 기르던 가족들은 케빈이 덩치는 컸어도 온순하고 다정한 최고의 반려견이었다면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애견협회에 따르면 케빈과 같은 그레이트데인 종의 평균 수명은 8년에서 10년 정도로, 작은 개에 비해 짧은 편이라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유튜브 Guinness World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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