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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층 건물 맨손 등반…현실판 스파이더맨 '체포'

남들보다 배짱이 크면 꼭 이렇게 자랑해야 하는 걸까요?

아르헨티나에 나타난 간 큰 남성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30층짜리 건물입니다.

자세히보니 축구 유니폼을 입은 한 남성이 찰싹 달라붙어있는데요.

마치 영화 속 스파이더맨처럼 벽 틈새를 짚어가며 건물을 올라가는데, 별 다른 안전장비가 보이질 않죠.

극한 모험을 즐기는 폴란드의 인플루언서입니다.

저러다 떨어지면 어쩌나 위험천만한 상황에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했는데요.

황급히 몸을 숨기려던 남성은 결국 대원들에게 저지당했고 25층에서 체포됐습니다.

이 인플루언서는 지난 2019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도 안전 장비 없이 호텔 건물을 오르다 체포된 전적이 있다는데요.

아르헨티나 당국은 이 남성에게 구조 비용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화면 출처 : docnhanh, 유튜브 clarincom, 엑스 IrishGod6, swiatowe_plot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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