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의 한 유명 유튜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소재로 한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카메라 앞에서 몸을 흔드는 사람들, 손에는 메시지를 들고 있는데, 또박또박 한글로 '정은아 오물 풍선 그만 날려'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방글라데시 유튜버는 '한 사람을 위한 영상 편지'라는 제목으로, 돈을 받고 춤을 추며 메시지를 읽어주는 콘텐츠가 전문인데요.
최근 일주일간 김정은 위원장을 언급한 동영상을 4개나 만들어 올렸는데, 요즘 북한이 오물 풍선을 계속해서 날리는 것을 본 사람들이 동영상 제작을 신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대북 확성기로 이걸 트는 상상을 했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Team Azimki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