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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990원·수입 맥주 1,000원…'초저가 전략' 나선 편의점들

먹을거리의 물가가 연일 오르면서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1천 원, 1천 원짜리 맥주, 그리고 1천 원이 안 되는 990원짜리 컵라면이 등장한 곳이 있습니다.

어디인지는 기사로 함께 보시죠.

한 편의점입니다.

이번 한 달 동안 수입 맥주 4캔을 4천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편의점은 지난 4월에도 수입 맥주를 1천 원에 선보였는데요.

닷새 만에 20만 캔이 팔리면서 품절 대란이 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편의점에서는 지난해 11월 자체 브랜드 컵라면을 출시했는데요.

가격은 990원으로 기존 컵라면보다 중량은 22% 늘렸습니다.

제품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용량은 줄여서 사실상 가격을 올리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오히려 역 슈링크플레이션으로 관심을 모은 겁니다.

기사는 가격보다는 높은 접근성을 내세워온 편의점이 이제는 초저가 전략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세븐일레븐·G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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