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유명한 사업가 부부가 반려동물로 기르는 고양이의 생일 파티를 호화롭게 열었다가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고양이 한 마리가 남성의 품에 안겨 등장하는데요.
생일을 맞아 어떤 옷이 어울릴까 맞춤 드레스를 고르는 자리입니다.
호사를 누리는 이 고양이는 말레이시아에서 의류 업체를 운영하는 한 사업가 부부가 기르는 건데요.
올해 7번째 생일을 맞아 쿠알라룸푸르 가든몰에 있는 한 명품 매장에서 호화 파티를 열었다고 하네요.
수작업 드레스에 맞춤 생일 케이크와 고가의 명품 선물로 둘러싸인 고양이 모습이 공개되자 단번에 화제를 모았는데요.
축복받은 고양이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경제도 어려운데 과했다며 호화 파티를 비난했습니다.
알고 보니 이 고양이의 주인은 지난해 8월에도 고양이를 위해 고가의 승용차를 구입했다고 알렸다가 대중의 비난을 사자 기업의 홍보 전략이었다면서 말을 바꾼 전력이 있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halizamays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