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광고인가요?
차에 관심 좀 있는 사람이라면 가슴이 두근두근할 고급 차량인데요.
놀랍게도 미국 마이애미 경찰서의 '순찰차'입니다.
무려 25만 달러, 우리 돈으로 3억 4천만 원이 넘는 초고가 차량을 순찰차로 쓰다니 너무 과한 거 아닌가 싶죠?
알고 보니 경찰 지원자를 늘리기 위한 비장의 카드라고 하네요.
최근 미국에서는 안전에 대한 우려로 경찰 지원자가 급격히 감소해 문제라는데요.
해당 순찰차는 경찰 지원자를 유치하기 위해 한 고급 자동차 판매사가 경찰서에 대여해 준 것으로, 오로지 마이애미에만 있다고 합니다.
과연 고급 순찰차에 혹해 경찰에 지원할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화면 출처 : 엑스 Miami Beach Police, 인스타그램 braman_mi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