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비행기에서 난데없이 벌어진 난투극 때문에 승객들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타이완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비행기 안입니다.
한 남성 승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씩씩대고 있는데요.
승무원이 말리는데도 어떤 남성과 기싸움을 하더니 이내 주먹을 들고 싸우려 합니다.
이 두 남성 승객 간의 몸싸움은 이륙한 지 약 3시간 정도 지났을 때 시작됐다는데요.
싸움의 원인은 자리다툼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한 승객이 계속 기침을 하자 옆 좌석 남성이 빈자리로 옮겨 앉았는데 원래 자리 주인이 나타나면서 실랑이가 벌어진 거라고 하네요.
기내를 아수라장으로 만들며 한동안 싸움을 벌이던 남성들은 결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화면 출처 : docnha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