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고 아직 우리가 모르는 야생 동물들도 참 많은데요.
그런데 혹시 지금 보는 이 동물, 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캐나다의 한 남성이 집 뒷마당에서 잡은 건데요.
얼핏 고양이와 쥐가 섞인 것도 같고, 털 없이 쪼글쪼글한 피부가 기묘한 느낌까지 줍니다.
남성은 아무래도 희귀종인 것 같아 야생동물보호단체에 연락했는데요.
사람들이 데려가 검사를 해보니, 이 동물의 정체! 바로 라쿤이었습니다.
탈모증에 걸려 털이 싹 빠지는 바람에 낯선 생김새를 드러냈던 건데요.
다행히 털만 없을 뿐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Pawsome Ta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