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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10년 동안 복역했던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정명석 총재가 4년 만에 또 여신도들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어제(4일) 상습 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정 씨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 씨는 201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외국 국적의 여성 신도 2명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여성은 지난 3월 정 씨를 상습 준강간 혐의로 고소했는데요, 정 씨가 여성 신도를 성폭행한 죄로 징역 10년을 복역하고 2018년 2월에 출소했는데 4년 만에 다시 구속이 된 겁니다.
정 씨, 또 다시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자 국내 유명 로펌 3~4곳으로 변호인단으로 구성했는데요.
또 경찰에 출석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진단서를 끊어와서 '몸이 안 좋아 더 이상 조사받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수사 과정애 애를 먹었다고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