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불법 주차된 흰색 렉서스 차량 위에 빨간 스프레이로 '렉서스 땡땡'이라고 욕설이 적혀 있습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교차로의 가장자리나 도로의 모퉁이로부터 5m 이내에 주차할 시 불법주차에 해당합니다.
통행에 불편을 겪은 누군가가 이른바 '래커 테러'를 한 뒤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데, 일부 누리꾼들은 단순히 일본 차라는 이유로 테러를 당한 것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렉서스는 지난 2019년 일본 불매 운동 확산 당시에도 '차량 테러' 표적이 된 바 있습니다.
해당 사진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이건 범죄입니다. 불법주차는 신고하면 되고 일본 불매운동과도 별개죠!"라고 지적했고, 반면에 "요즘 황당한 불법주차가 너무 많아서 화나는 마음 이해합니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