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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 업체 '솔젠트'의 유재형 대표가 브랜드 이름을 '독도'로 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 국산 진단키트를 수입하겠다는 문의가 쇄도하자, 지난 25일과 26일 연달아 "코로나19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 짓자"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습니다.
유 대표는 오늘(2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민청원 얘기를 들었다며 "공급 회사들과 K-바이오, K-진단 등 브랜드 부분을 논의 중인데 (브랜드 이름으로 독도를)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국내 긴급사용 승인한 회사들은 국내용과 수출용을 별도로 생산하고 있고, 저희도 별도로 충분한 양의 국내 사용량을 확보해두고 있으니까 국민 여러분들은 걱정 안 하셔도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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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