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에서 털 자라는 희소병 앓는 여성의 사연](http://img.sbs.co.kr/newimg/news/20200206/201399984_700_20200206171258.jpg)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이탈리아에 사는 25살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 SBS 보이스(Voice)로 들어보세요!
여성은 19살 때 처음으로 앞니 잇몸에서 속눈썹 같은 털이 자라는 것을 발견하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당시 의사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며 피임약을 처방했고 모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그로부터 6년이 흐른 뒤 증상이 완화됐다고 느낀 여성은 피임약 복용을 최근 중단했다가 예상치 못한 시련을 겪게 됐습니다. 잇몸에서 자라던 털이 다시 재발하면서 턱과 목에도 번진 겁니다.
![입안에서 털 자라는 희소병 앓는 여성의 사연 (사진=뉴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http://img.sbs.co.kr/newimg/news/20200206/201399966_700_20200206171517.jpg)
![입안에서 털 자라는 희소병 앓는 여성의 사연 (사진=뉴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http://img.sbs.co.kr/newimg/news/20200206/201399967_700_20200206165838_20200206171526.jpg)
안타까운 사연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가려울까?", "꼭 치료법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당사자만 아는 고통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NYpost, Daily mail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