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 등 외신들은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한 상점에서 벌어진 사건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상점 직원인 여성이 계산하지 않은 스피커를 들고 도망치려 하는 남성을 막아섭니다. 곧이어 두 사람은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는데요, 남성은 여성의 힘을 당해내지 못한 채 바닥에 넘어집니다.
그런데 이 영상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타파사 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직장을 찾게 됐습니다. 타파사 씨의 용감한 모습을 눈여겨본 세계 최대 종합 격투기 단체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일자리를 제공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겁니다.
타파사 씨도 "일생의 단 한 번의 기회"라면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Hawaii Chinese TV8 檀視' 유튜브, UFC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