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영국 BBC는 23살 건축학과 대학생 제임스 쿡 씨의 작품을 영상으로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구식 타자기 위 바삐 움직이는 쿡 씨의 손끝으로 한 남성의 초상화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쿡 씨는 오직 타자기와 잉크로만 그림을 그리는데요, 알파벳과 문장부호의 배열을 섬세하게 조정해 명암을 표현합니다.
쿡 씨는 약 5년 전 뇌성마비 타이핑 작가 폴 스미스를 보고 감명을 받아 타자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뮤지션들의 앨범 표지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작품 의뢰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BBC News: East of England' 유튜브, 'jamescookartwork'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