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3일, 영국 BBC 등 외신들은 2019년도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대회'의 수상 작품들을 소개했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탄자니아 야생동물 사진작가 폴 조인슨 힉스 씨와 톰 술람 씨가 야생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야생동물들의 재미있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들은 매년 흥미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 올해의 대상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의 사진작가 새러 스키너 씨의 작품으로 선정됐습니다.
수상 소감에서 스키너 씨는 "사진작가로서 내가 경험한 일들을 미래 세대도 똑같이 즐길 수 있으려면 자연을 잘 보존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야생동물들의 재미있는 모습이 담긴 다양한 사진들이 대회 수상작 목록에 올랐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대회 홈페이지(www.comedywildlifephoto.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