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은 7일 SNS에 신혼여행 중 접촉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사고의 긴박함을 엿볼 수 있었다.
김풍은 "아무도 영어를 못하는 상황이었다. 운전석 아주머니도, 동네 사람들도, 출동한 경찰도 영어를 못 했다. 경찰은 '한국인을 처음 본다'고도 했다"고 당시 상황의 막막함을 전했다.
김풍은 "앞으로 태어날 자손들에게 이 전설을 대대로 전승할 것이다. 무조건 마테라에 다시 방문해서 아쿠아티오에 가서 묵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경찰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아내가 조서 쓰는 동안 나는 이것도 기념인 듯 하여 사진 촬영 찰칵"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김풍은 지난 10월 27일 9세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