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칠레 야이야이 지역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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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기관사는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나쁠 수 있지? 이러면 안 되지"라며 탄식을 내뱉었습니다. 강아지도 귀를 잔뜩 뒤로 눕히고 으르릉거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역 시장 에드하르고 곤살레스 씨는 "우리는 잔인함에 충격받았다"며 "범인을 잡아 고소하든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고, 영상 속 강아지를 찾아 병원 치료는 물론 좋은 입양처를 찾아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당한 행동에 분노하는 동시에, 작은 생명을 살린 기관사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페이스북 andresfabricio.argandonata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