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19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러시아 체복사리에 사는 14살 소녀 율리아 비소츠카야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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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고 현장에 있던 수사관들은 "법의학 검사를 통해 정확히 어떻게 사고가 일어난 건지 조사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반복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것은 벌써 세 번째라고 합니다.
15살 무술 챔피언 이리나 리브니코바와 12살 소녀 크세니야 피 역시 작년에 발생했던 비슷한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자공학 기술자 안드레이 스타노브스키씨는 "충전기를 꽃은 채 욕조 안에서 핸드폰을 가지고 노는 것은 러시안룰렛 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