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이날 오전 11시쯤 출석한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클럽 내 마약 판매가 있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곧장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경찰과 해당 클럽 간 유착 의혹을 제기됐고, 이후 클럽 이용객들이 마약을 투약하고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클럽 내 성폭력, 마약, 경찰 간 유착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