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풀어 놓으면 두꺼비집 놀이하고, 소꿉장난도 하고, 생각 나는 거 막 자유롭게 하고 놀죠.
사업가들도 넘치는 규제 정부가 해결해 줄 테니까 이 아이들같이 새 기술, 서비스 맘껏 개발하세요, 라는 의미로 놀이터가 영어로 샌드박스이기 때문에 규제 샌드박스라는 제도를 이번 주에 시작을 했고 방금 보신 회사들이 신청을 한 겁니다.
어렵게 시작한 거, 잘 돼야죠. 그런데 시작부터 이거 관리하는 정부 기관이 둘로 나뉘었습니다.
일반 산업 쪽은 산업부에 IT와 관련된 건 과기정통부에 신청하라고 합니다.
IT와 산업이 뒤섞여서 경계가 없는 게 새 산업들 특징인데 정부 부처들은 아직도 자기 영역에 칸막이를 치고 나누는 건가 걱정이 나옵니다.
이왕 한 거 정부 책임자들이 기업들 얘기 많이 듣고요, 생각부터 유연하게 해야 될 것 같고요.
잘 되는지 계속 저희도 취재를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