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또 미국이 바라는 완전한 비핵화가 이루어진다면 김정은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경제적 기회 역시 제공하겠다는 말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CVID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 적인 비핵화를 유일한 목표로 제시한 폼페이오 장관은 그 대가로 북한에 확실한 안전 보장과 체제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에만 해당 되는 독특한 체제보장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예전의 미국 정권이 제공하지 못했던 전례 없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제 지원책도 언급했습니다. 완전한 비핵화만 되면 북한에 대한 해외 자본의 투자 등 수많은 경제적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마지막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감과 긍정적 태도, 그리고 진정한 진전을 위한 의지를 가지고 회담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부 장관 :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를 결단하면 북한에 더 밝은 미래가 있을 거라고 약속했습니다.]
또 완전한 비핵화만 합의한다면 북한 주민을 위해 아주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 폼페이오 "北과 대화 진전…예상보다 빨리 결론 날 것"